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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리스크와 정치 불안이 만든 강세 흐름

by 환율대장님 2025. 3. 31.

오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안이 결합해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정책과 각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 강세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 등 정치적 이벤트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며, 당국 개입 경계가 환율 상승을 제약할 가능성도 있다. 장기화되는 정치 불안과 대외 신인도 하락이 지속될 경우 원화 약세가 장기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관세 리스크와 정치 불안이 만든 강세 흐름

관세 리스크와 정치 불안이 만든 상승 압력

오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적 불안이 결합하면서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상호 관세 정책과 이에 대한 각국의 보복 조치 가능성이 위험회피 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화는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유로화와 엔화가 강세 모멘텀을 잃고 조정 국면에 들어가면서 원화 역시 약세 압력을 받는 상황이다. 특히, 주말 동안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오늘 환율은 1,460원대 중후반에서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요인으로는 오늘 예정된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라는 정치적 이벤트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대외 신인도 지표인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이 상승하면서 한국의 대외 신인도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를 유도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실제로 발효될 경우 환율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환율 상승이 일방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있어 상승폭은 일정 부분 제약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환율이 1,470원에 근접할 경우 외환당국의 개입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어 환율이 급등하는 상황은 방지될 수 있다. 오늘도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이어질 경우 환율 상승폭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 속에서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로 인해 급등보다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관세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심리에 강세 지속

전일 달러/원 환율은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로 인해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부터 달러 강세 흐름이 이어지며 환율은 1,462.7원으로 마감했다. 특히, 전일 야간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 이어지며 추가 상승 압력을 받았고, 1,467.0원까지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었으나, 전반적인 위험회피 분위기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환율 상승이 이어졌다.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환율이 급격하게 치솟는 것을 방지하였고, 역외 NDF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1.25원 상승한 1,461.50원에 최종 호가되었다. 이번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이에 대한 각국의 보복 가능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예외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며 관세 정책의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에 대해 반발하며 보복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상황이 환율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되면서 달러 수요가 증가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과 정치적 불확실성 영향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달러 강세를 지속시키고 있다. 특히, 미국 달러화 지수(DXY)는 전일 대비 0.31% 상승하며 104.15pt를 기록했다. 유로화와 엔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의 강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독일 재정 부양책의 상원 통과로 한때 급등했으나, 트럼프 관세 이슈와 프랑스의 보복 가능성이 부각되며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일본 엔화 또한 BOJ의 금리 동결 기조와 더불어 트럼프 관세 정책의 여파로 인해 강세 모멘텀을 잃었다. 일본 정부는 춘투 협상에서의 임금 인상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BOJ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 엔화 강세 압력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며 달러화의 강세가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4월 2일은 미국 해방의 날"이라며 관세 정책의 강행을 예고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이러한 강경 발언과 정책 추진이 전반적인 달러 수요를 증가시키며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반면, 원화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대외 신인도 하락 등의 영향으로 환율 상승 압박을 계속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대외 변수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안전자산인 달러를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트럼프의 정책 강행 여부와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환율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